서대문구는 청년이 지역 내에서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소통을 통해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청년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주체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호에서는 대표적인 청년 문화 지원 사업들을 소개합니다.
신촌문화발전소는 청년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공연장(50석), 전시실, 스튜디오 창 등을 갖춘 복합공간으로 청년예술인 스스로 가능성을 확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창작-발표’ 과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청년베프’는 지역 내 문화 활동가들이 교류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성장 기회를 제공합니다. 음악인의 음원 제작을 지원하는 ‘얼라이브 인디뮤지션’ , ‘서대문구 인디음악 콘서트’ , 작가들의 독립 출판을 지원하는 ‘글쓰는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청년들의 구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 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자 매년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역 청년들이 모여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이 실제 겪고 있는 문제와 필요를 반영한 현실적인 청년 정책을 제안합니다. 이 과정에서 서로 일상 속 고민과 관심사를 나누며 긍정적인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작년 이맘때,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와 명지고가 함께 진행했던 입시 1:1 맞춤 상담으로 큰 도움을 받았다는 최예인 학생은 올해 새내기 대학생이 되었습니다.
“꿈꾸던 대학 생활을 마음껏 즐기고 있어요. 학과 공부는 물론 동아리, 학생회 활동까지 하면서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입시 상담뿐 아니라 진로 결정에 유용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합니다. 더 많은 후배들이 서대문구의 청년 지원을 통해 꿈을 키워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