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2025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합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재현하고 꿈을 현실로 만드는 서대문구를 함께 그려 보세요. 축제기간 동안 형무소역사관을 무료로 관람하시고, 참여 프로그램도 즐겨 보세요.
일시 | 장소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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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4.(목) 19:30 |
독립공원 더윙 무대 | 광복절 전야 음악회 (서대문오케스트라 함신익과 심포니송) |
8. 15.(금) 07:00 |
홍제폭포~독립공원 | 광복절 기념 구민 걷기 대회 |
8. 15.(금) 19:30 |
독립공원 메인 무대 | 광복절 기념식 및 축하 공연 (초대 가수 장민호, 정동하 등) |
8. 16.(토) 18:00 |
서대문독립축제 폐막 공연 (초대 가수 알리, 박구윤, 한동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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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15.(금) ~ 8. 16.(토) |
독립공원,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 스탬프 랠리, 독립 낭독 챌린지, 체험 부스 |
서대문독립공원은 일제강점기의 독립운동을 기념하기 위해 조성한 역사적인 공간으로, 독립운동가들의 용기와 희생을 기리기 위한 장소입니다. 공원 내에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3.1 독립선언 기념탑’, ‘순국선열추념탑’이 있습니다. 오전에는 조용한 산책로를 거닐며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고, 오후에는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각종 공연을 즐겨 보시면 어떨까요?
축제기간 동안 서대문독립공원 야외전시공간에서는 태극기 우산을 전시합니다. 공중을 수놓은 태극기가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 가족과 함께 광복절을 뜻깊은 순간으로 채워보세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갇혀 고문을 받았던 역사적인 장소로, 그들의 희생과 투쟁을 기리기 위한 박물관입니다. 현재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통해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중앙사에서는 2021년 보물로 지정된 국가유산 태극기 3종과 관련한 체험형 전시상자 전시가 8월 내내 진행됩니다.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설립된 박물관으로, 임시 정부의 중요한 순간들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고 있습니다.
광복절 다음 날인 8월 16일 오후 2시에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의정원홀에서 서대문독립공원의 유산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고, 자주독립 역사 테마파크 성지로 개발돼야 하는 이유 및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이 진행됩니다. 김형수 광운대학교 교수님의 이야기를 들으며 독립투쟁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서대문독립공원의 바람직한 미래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일본 선수단의 일원으로 참가한 손기정 선수가 마라톤 경기에서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하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손기정 선수의 가슴에 붙어 있던 일장기를 조선중앙일보와 동아일보가 덧칠하여 지운 후 보도하자, 조선총독부는 신문 발행을 정지시키고 관계자들을 체포한 뒤 고문했습니다. 일장기 말소 사건은 일제강점기 언론 탄압의 대표적인 사례로, 민족 자존심을 지키려는 언론인의 용감한 행동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애국선열들의 공적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달 <이달의 독립운동>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엘리자베스 님은 5년 전 독립유공자 후손 자격으로 특별 귀화했습니다. 한국인 남편을 만나 서대문구에서 두 아이의 엄마로 살다가 지난 5월 신촌청년푸드 스토어에서 데사유노(Desayuno)라는 식당을 창업했습니다. 스페인어로 아침 식사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서대문구 학생들에게 이색적인 아침식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직접 쿠바의 독립유공자를 찾아 주신 덕에 한국에 올 수 있었고 꿈꾸던 가게도 열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미소 짓게 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