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우리 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주민의 손에 의해 직접 결정 되었습니다. 또한 주민자치회의 첫 단추인 주민자치학교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위원 위촉 채비를 마쳤습니다. 주민이 스스로 주인이 되어 서대문구의 내일을 그려가는 뜻깊은 현장을 소개합니다.
서대문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지난 9월 10일 총회를 열고, 2027년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사업 32건을 최종 확정했습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주민투표에 상정된 안건은 1.5배 이상, 온라인 투표 참여 인원은 25% 이상 늘어나 참여예산에 대한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향후 구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으로 최종 확정됩니다.
서대문구 예산의 주인은 바로 주민입니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주민이 실질적인 예산의 주체자로서 지역에 필요한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고, 담당 부서와 함께 현장 심사를 거쳐 실천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합니다. 한정된 재원 속에서도 위원들의 열정과 헌신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온라인 주민투표율이 작년 대비 25% 상승하는 등 주민들의 관심도 매우 뜨겁습니다. 앞으로도 위원회는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생활 밀접형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모두 함께 만들어가는 서대문 전성시대’를 실현해가겠습니다.
4년 만에 복원되는 주민자치회의 원활한 출범을 위해 지난 9월 8일부터 28일까지 주민자치학교가 운영되었습니다. 이번 교육은 주민 주도의 자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필수 교육(4시간 이상)을 이수한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10월) 동별 공개 추첨이 진행됩니다. 추첨을 거친 주민들은 오는 11월,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최종 위촉될 예정입니다. 주민자치회가 구민 여러분의 참여로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동네 문제를 이웃들과 함께 고민하고 풀어간다는 취지에 공감해 이번 주민자치학교에 참여했습니다. 첫 수업을 들었는데, 주민자치회가 단순 모임을 넘어 동네 문제를 직접 찾고 해결하는 핵심 주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위원으로 활동한다면 골목길 안전 문제처럼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작은 불편부터 차근차근 다듬어 가고 싶습니다. 주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여 우리 동네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주민자치회가 되길 기대합니다.
우리 동네를 누구 하나 소외되는 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로 만들고 싶어 주민 자치학교에 참여했습니다. 우리 곁에는 여전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많습니다. 특히 서류상 기준에 가려져 어려움을 인정받지 못하고, 필요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이웃들을 볼 때마다 늘 마음이 아팠습니다. 만약 자치위원이 된다면 주민 한 분 한 분의 작은 관심과 마음을 모아, 우리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