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200%
꿈 이룸, 서대문

서대문구 도심 속 힐링 공간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

서대문구의 새로운 글로벌 관광 거점인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가 11월 6일 문을 열었습니다. 연면적 499.86㎡,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는 1층에 실감형 미디어전시관과 굿즈숍이, 2층에는 카페와 다목적 공간, 외부 테라스가 조성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개관을 기념하여 ‘홍제폭포 복합문화센터 개관 소문내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와 서대문 관광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안내될 예정입니다.

  • 위치연희로 262-24(CAFE 「폭포」 옆)
  • 문의문화체육과 ☎ 02-330-1809

1층 실감형 미디어 전시관

미디어전시관에서는 홍제폭포의 4계절을 25,280x2,400mm의 LED 영상으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서울관광 명예 홍보대사인 제니의 홍보영상 및 서대문구의 축제 현장, 명소 등도 관람할 수 있습니다.

1층 굿즈숍에는 서울시 브랜드 굿즈, 서대문구 굿즈 등을 판매하며 관광 안내 공간이 마련되어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 편의를 제공합니다.

2층 공간은 주민들이 언제든 편히 와서 쉴 수 있는 카페공간입니다.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체험하는 공간형 카페로 쌍화커피, 쌍화차, 호박죽 등이 판매될 예정입니다. 홍제폭포가 한 눈에 보이는 외부 테라스 공간에서 잠시 ‘멈춤’의 시간을 가져 보시면 어떨까요.

  • 운영시간10:00~20:00

CAFE 「폭포」 행복장학생 차담회

“너의 꿈을 응원해” 개최

지난 11월 1일 CAFE 「폭포」에서 ‘하반기 행복장학생 차담회–행복장학생, 너의 꿈을 응원해’가 개최되었습니다. 관내 중∙고등∙대학생 119명에게 행복장학금이 수여되었으며, 장학생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함께 따뜻한 격려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서대문구는 청년들의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응원하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행복장학생 이OO

“그동안 꾸준히 여성 노숙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내년도 대학 등록금 마련을 위해 그 봉사활동을 관두고 아르바이트를 할 생각이었어요. 이번 행복장학금 덕분에 계속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 시대 최고의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인생이야기-②

인문학과 종교, 서로를 비추는 거울
신앙과 사유가 만나는 지점

인문학과 신앙 - 한 사람의 두 길

저는 철학을 전공하고 인문학을 탐구해 온 학자이지만, 동시에 신앙 안에서 마음을 다져온 신자이기도 합니다. 인문학이 인간의 이성과 삶의 의미를 묻는 학문이라면, 신앙은 인간이 사랑하고 봉사하며 자신을 넘어서는 길입니다. 철학이 저에게 사유의 맑음을 길러주었다면, 신앙은 그 사유를 삶으로 옮기는 힘을 주었습니다.

삶의 목적은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

사람은 태어날 때부터 분명한 목적을 지니고 태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살아가는 동안 스스로 의미를 세우고 나아가야 합니다. 저 역시 병약함과 고난 속에서 “스무 살까지만 살아도 좋다”고 기도하기도 했지만, 진정한 성장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며 ‘믿음으로 응답하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공부란 단지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르게 바라보게 하는 훈련이며, 그 훈련은 곧 삶을 향한 책임으로 이어집니다.

일은 사랑의 다른 이름이다

‘일’은 나 자신을 위한 것일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것이기에, 저는 지금도 일을 멈추지 않습니다. 내 일터가 단순한 생계의 무대가 아니라 누군가의 삶을 밝혀주는 터전이 되었을 때, 그 일은 참된 가치를 지니게 되죠. 그리고 저는 사랑이 있는 고생이 행복이고, 사랑없는 고생은 고해(苦海)라는 것을 믿습니다. 저의 철학과 신앙이 만나는 자리에서, 저는 오늘도 자문합니다.
“내일을 위한 일을, 사랑으로 채우고 있는가?”

  • 위 칼럼은 2025년 10월 24일에 진행된 김형석 교수님의 인문학 강연(2회차)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