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지역 사회의 구성원들이 상호 협력해 주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후변화 위기 대응’ , ‘건강한 활동 환경 도시’ , ‘스마트 복지도시’ , ‘취약계층 지원 공동체 도시’를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이번 호는 그중 대표적인 사업들을 담았습니다.
‘맛있는 생태정원’은 아무도 찾지 않는 방치된 땅에 채소와 꽃, 허브와 과실수를 심어 정원과 농장의 경계를 허문 친환경 텃밭 정원입니다.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맛있는 생태정원으로 초대합니다.
서대문구는 돌봄 취약계층 1인 가구에 AI스피커를 설치해 맞춤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케어 매니저 돌봄 서비스를 연간 29,501건 제공하는 동안, 총 21건의 위기 상황을 발견해 119 서비스와 연계해서 구조 조치했습니다.
서대문구는 관내 5개 산(안산, 인왕산, 북한산, 백련산, 궁동산)을 잇는 이음길을 조성해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도심 속 친환경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백련산 이음길과 북한산 이음길에 지역 특성 맞춤 수종을 식재해 특화 숲을 조성했습니다.
이번 하반기부터 건강 취약 계층을 위한 권역별 건강장수센터를 조성해 체계적인 건강 관리 시스템을 구축합니다. 1권역(신촌 · 충정권)은 서대문구보건소, 2권역(가좌 · 홍제권)은 가좌보건지소에 건강장수센터를 조성할 예정입니다.
서대문구 주민들은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와 ‘거주지역 생활 만족도’가 매우 높았으며 충분한 공공편의시설과 운동에 적합한 환경 덕분에 ‘동네 만족도’ 또한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