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2003년에 개관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자연사박물관으로, 지구 환경의 변화와 동·식물의 진화를 설명해주는 다양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지난 3월 11일부터 한국 나비 전 종 기증 기념전 <나의 나비 인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내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기록된 나비 239종, 958점의 표본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비의 진화 과정과 생태 정보를 함께 제공해 관람객들이 신비로운 형태와 일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습니다. 기후와 환경 변화에 민감한 나비가 한반도의 환경 변화에 어떻게 적응해 왔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입니다.
한편 이번 전시는 한평생 나비를 연구하고 수집해 온 기증자 김용식 선생님(제주 나비 박물관 프시케월드 전 관장)의 소장품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번 기증을 통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학술적 가치가 높은 한국 나비 전 종의 표본을 갖추게 됐으며, 이 소중한 표본을 통해 향후 생물 다양성 연구와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시 | 제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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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4.(토) 11:00~12:00 |
나는 어떻게 생각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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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28.(토) 11:00~12:00 |
미생물은 어떻게 생겼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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