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기념 구민 걷기 | 8. 13.(화) 16:30 | 홍제폭포~독립문 |
개막식 및 축하 공연 | 8. 13.(화) 19:30 | 독립공원 메인무대 |
광복절 전야음악회 | 8. 14.(수) 19:00 | 독립공원 윙카무대 |
폐막 공연 | 8. 15.(목) 18:00 | 독립공원 메인무대 |
참여 프로그램·체험 부스 | 8. 14.(수)~15.(목) 10:00~18:00 |
축제가 개최되는 3일간 독립공원에서는 특설무대가 조성되고 다양한 공연이 펼쳐집니다. 13일 개막식에는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축사를 비롯하여 구립여성합창단, 빅마마 이영현, 스윗소로우 등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14일에는 함신익과 심포니송이 ‘행복도시의 광복 퍼레이드’라는 테마로 윙카 무대 위에서 오케스트라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마지막 날인 광복절 15일에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뮤지컬 갈라쇼 웃는아이, 박혜진(전국노래자랑 수상자), 싱어게인 윤성, 팝페라 라클라쎄의 폐막 공연을 진행합니다.
한편 행사 기간 서대문 독립공원 야외 전시공간에서 진행하는 ‘그날의 역사 속으로’는 일제강점기에서 광복에 이르는 역사 속 주요 장면을 구현한 전시물을 설치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1963년 광복절에 종로구 탑골공원에 세워졌던 기념탑으로 1979년 철거되었다가 1992년 복원되어 지금은 서대문독립공원을 지키고 있습니다. 한국 추상 조각 1세대인 김종영 작가의 작품으로 독립만세를 부르는 민중의 모습을 형상화했습니다. 또한 공원 내에는 독립운동가 유관순 열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동상도 위치하고 있어 의미를 더합니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는 역사관 해설 관람, 독립군 전투 체험 프로그램, 미션 수행 스탬프 랠리 등 가족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또한 12옥사 앞에서는 음악과 마술이 있는 퍼포먼스와 더불어 태권도, 성악 등 문화 공연도 진행됩니다. 유관순 등 독립지사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촬영한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주는 행사도 마련돼 독립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한편 10옥사에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경성 구치감 발굴 특별 전시 ‘독방에서 독립까지’도 진행합니다.
보안과는 일제가 독립지사들을 고문하던 지하 조사실이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수형기록카드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또한 시구문은 고초를 견디다가 영면하신 독립지사들의 시신을 내가던 곳으로 독립지사들의 희생을 가장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 기간 독립공원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다양한 유관 기관 체험 부스가 운영됩니다. 이 중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면면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상설 전시관을 통해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각종 문서와 유물을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8월 18일까지 임시정부 사람들의 회고록으로 구성한 ‘꿈갓흔 옛날 피압흔 니야기’ 특별 전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