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철,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에 스마트쉘터, 온열의자, 바람막이를 조성하였으며 민방위사태를 대비하여 대피시설에 비상용품함을 설치하였습니다.
민방위 대피시설에 비상용품함 설치·아리수 비치
서대문구는 지난해 12월, 지역주민들의 일상의 안전을 강화하고자 관내 민방위 대피시설 107개소에 비상용품함과 아리수(비상음용수)를 구비했습니다. 현재는 민방위사태 발생 시 필요한 물품으로 민방위 장비(휴대용 조명등, 응급처치세트 등)을 법정 기준에 맞게 각 동에서 구비·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국제안보 위기 등으로 일상의 안전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커짐에 따라 실제 접근성을 높이고자 가까운 민방위 대피시설에서 유사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대피시설 내부에 비상용품(자가발전이 가능한 휴대용 라디오, 구급함, 비상조명등 등 14개 품목)과 음용수를 배치한 것입니다.
비상용품
아리수
가로변 버스정류소 편의시설 설치
서대문구는 작년 12월부터 가로변 버스정류소에 버스 이용 승객을 위한 스마트쉘터, 온열의자, 바람막이를 설치하여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추위를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마트쉘터는 금년 처음 6개소를 설치하였으며 냉난방기, CCTV, 구정홍보판, 미세먼지 센서, 살균시스템, 무선충전기 등을 장착하여 이용 편의를 높였습니다. 온열의자와 바람막이는 매년 겨울철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주민편의를 위하여 설치해 왔습니다. 특히 온열의자는 최근 44개소에 설치하여, 총 84개소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설치요청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추가 설치할 계획입니다. 한파저감시설은 추위와 바람의 영향이 크며, 노약자·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주로 이용하는 정류소에 중점 설치하였습니다. 향후 대상 정류소를 확대해 버스를 기다리는 주민들이 잠깐이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