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버스와 함께하는
서대문 명소투어

국내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설립한 자연사박물관으로 청소년의 교육공간, 주민들의 문화공간, 가족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었으며 디오라마 형식의 입체적인 전시물이 시간과 공간 순서에 따라 전시되어 있어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다양한 박제표본과 카멜레온, 아무르장지뱀, 서양뒤 영벌의 생물표본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6월 16일까지 운영하는 기획전시 ‘애니멀 액션’은 동물의 다양한 행동과 의사소통 방식 등을 소개하며 자연사에 대한 색다른 관점을 담았습니다.

연희동 연북중학교 후문 인근 안산 산복도로에 550m길이로 조성된, 맨발로 황토를 느끼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입니다. 지난해 8월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20만여 명이 방문하였습니다. 세족 시설과 쉼터는 물론이고, 황토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안개 분수 시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황톳길을 덮는 온실하우스가 설치되었는데, 덕분에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황톳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황톳길을 더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천연동 산복도로 1.3km 구간에도 황톳길을 추가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조성사업 1호 카페로서, 서대문구 대표 명소인 ‘서대문 홍제폭포’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 폭포를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폭포멍’도 때릴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입니다. 지난해 4월 개장한 이래 월 평균 5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CAFE 「폭포」 관련 SNS 조회수는 1,000만을 넘겼는데, 덕분에 외국인 방문객 비중이 30% 가까이나 되는 어엿한 ‘글로벌 명소’로 발돋움하였습니다.
서대문구는 CAFE 「폭포」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청년장학금으로 사용하기 위해 청년희망드림기금을 설치하였습니다. CAFE 「폭포」 덕분에 서대문 홍제폭포를 늦은 시간까지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었는데요. 최근에 야간 경관 개선사업이 추진 완료되어 어두웠던 홍제천 산책로를 개선하고, 내부순환로 교각에 물빛 연출조명을 설치하여 홍제천만의 특색 있는 야간경관을 조성하였습니다.

독립문역 5번 출구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관 중 하나이며 일제강점기,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형무소의 역사와 민족의 저항의지를 담아낸 전시 구성이 특징이며 옥사와 야외 시설물들을 이용하여 각종 특별전시가 진행되어 구성을 다채롭게 하고 있습니다. 독립운동가들의 수형 기록표를 비롯해 3.1독립선언기념탑과 순국선열추념탑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