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손길도 많습니다. 작은 관심이 모여 커다란 온기를 만드는 것처럼 서대문 구민들의 마음이 사랑 넘치는 서대문구를 만들어 갑니다. 온정이 담긴 하루하루가 쌓여 365일, 매달 여러분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따뜻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서대문구

(사)샘터사,
서대문구 공립 작은도서관에 도서 400여 권 기증

사단법인 샘터사는 지난 8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서대문구 공립 작은도서관에 『타인의 마음』 (김경일 저)외 성인 및 아동·청소년 도서 총 343권을 기증했습니다.
(사)샘터사는 월간 잡지 샘터를 모태로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지난해 종로구청을 통해 복지시설에 도서를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에도 이 사업을 이어 서대문구 작은도서관에 도서를 기증했습니다. 또한 나눔 활동으로 지난 2001년부터 장애인, 노숙자, 저소득층 소아암 환아, 해외입양인, 외국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 등을 꾸준히 전개하였으며 국군 장병을 위한 1만여 권의 무료 병영 도서 기증, 교도소 재소자를 위한 도서 기증 및 CJ도너스캠프와 함께하는 청소년 인성교육 캠페인도 추진했습니다.
기증된 도서는 도서 정리작업을 거쳐 관내 공립 작은도서관에 고루 배치돼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샘터사는 9월 개관한 홍제천 폭포책방 아름인 도서관에 성석제 작가의 『내 생애 가장 큰 축복』 등 도서 100권과 정기 간행물 『월간 샘터』를 기증했습니다.
9월 개관 이후 방문객이 급증하고 있는 폭포책방 아름인 도서관은 샘터사의 도서 기증으로 다양한 신간 도서와 최신 경향을 반영한 연속간행물이 보급되어 주민들에게 양질의 도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사)샘터사 김지원 이사장은 “도서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도서기증 외에도 서대문구 독서진흥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홍제1동

사랑의 밑반찬 나눈
홍제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서대문구 홍제1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저소득 모자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을 실시해 주위에 큰 귀감이 되었습니다. 최근 동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허명희)는 관내 저소득 모자가정의 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밑반찬 나눔’으로 소불고기, 멸치볶음, 계란말이 등 손수 만든 다양한 밑반찬을 10가구에 방문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습니다.
한 학부모는 “아침 일찍 출근하느라 제대로 반찬을 만들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자녀들을 위한 건강 반찬을 받게 돼 반갑고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홍제1동 청소년지도협의회 허명희 회장은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 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고, 홍제1동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청소년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에서 봉사활동이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북가좌1동

자원봉사캠프와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훈훈한 나눔

서대문구 북가좌1동 자원봉사캠프 회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 50곳에 직접 만든 수제 강정과 편백나무 베개를 선물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윤상미)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봉사한 ‘1캠프 1안녕’ 사업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의 안부를 살피며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윤상미 북가좌1동 자원봉사캠프장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견과류가 든 수제 강정도 맛보시고, 새 베개로 숙면도 취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북가좌1동에서는 “앞으로도 이웃 사이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북가좌1동 자원봉사캠프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