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손길도 많습니다.
작은 관심이 모여 커다란 온기를 만드는 것처럼 서대문 구민들의 마음이 사랑 넘치는 서대문구를 만들어 갑니다.
온정이 담긴 하루하루가 쌓여 365일, 매달 여러분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따뜻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서대문구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나선
서대문구민 자원봉사자와 구청 직원

지난 7월 25일, 서대문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부여군을 찾아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이 봉사활동에는 구민 자원봉사자와 구청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산에서 무너져 내린 흙더미를 치우고, 침수 피해를 입은 가재도구와 기왓장을 씻어내며 모두 힘을 모았습니다. 이와 함께 부여군의 빠른 수해복구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부여군수에게 구호 물품도 전달했습니다. 또한, 앞서 7월 21일에도 자원봉사 구민과 구청 직원 등 50여 명이 충북 괴산군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

북아현동

아현중앙교회,
어려운 이웃에 삼계탕·밑반찬 나눔

서대문구 북아현동 아현중앙교회(목사 이선균)가 취약계층 주민에게 삼계탕 및 밑반찬을 전하며 온정을 나눴습니다. 교인들이 직접 삼계탕과 밑반찬 재료를 구입해 조리했으며, 이를 점심시간에 맞춰 2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살폈습니다. 아현중앙교회는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달 밑반찬을, 매년 여름에는 삼계탕을 후원하고 있습니다. 아현중앙교회는 장마와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에 이웃분들의 건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마음도 함께 전했습니다.

홍제3동

두 지역교회의
따뜻한 밥상과 김치 나눔

서대문구 홍제3동 세벗교회(목사 민경신)와 문화촌 성결교회(목사 한웅)가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음식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습니다. 세벗교회는 ‘따뜻한 밥상’이라는 식당을 운영하며,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취약계층 20가구에 김치찌개를 후원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김치찌개를 나눠드리기 위해 반지하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집에 방문했다가, 냉장고가 고장 난 것을 발견하고 바로 새로운 냉장고로 교체해주었습니다.
또한 문화촌성결교회는 올해 5월부터 매월 취약계층 가구 60곳에 김치 3kg씩을 후원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교회들 덕분에 홍제3동은 늘 든든합니다.

북가좌2동

새벽 시간 활용해 친환경 방역 소독하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북가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재훈)가 선제적 방역으로 주민들의 편의를 꼼꼼히 살피고 있습니다. 협의회는 지난 5월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모기 등 해충방제를 위해 친환경 소독을 하고 있습니다.
회장과 회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이뤄지는 방역 활동은 출근 전에 마치는 것을 목표로 새벽 6시에 온 동네를 꼼꼼히 살피며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을 이용한 ‘친환경 연무소독’ 방법으로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안전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북가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0월까지 동네 전역을 대상으로 방역하며, 특히 어린이공원과 골목길에는 주기적으로 집중 방역을 펼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