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제78회 전국남녀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전남농구협회와 대구시청에 승리하며 종합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서포터즈는 열정 넘치는 경기를 지켜보며 열띤 응원을 보냈습니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의 치열했던 경기 현장을 여기 소개합니다.

창단 4개월 만에 거둔 놀라운 첫 승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지난 7월 30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전남농구협회에 113대55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농구단은 올해 3월 29일 창단 이후 4개월 만에 감격의 첫 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1쿼터 30:13을 시작으로 시종일관 앞선 기량을 보이며 우세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접전 끝에 대구시청을 꺾고 2승 기록

첫 승을 거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이어 8월 1일, 전남 영광 스포티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접전 끝에 대구시청에 56대52로 승리하며 2승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대구시청 여자농구단은 지난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일반부 농구에서 은메달을 딴 관록의 팀이라 긴장감 가득한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3쿼터(9:11) 들어 역전을 허용하기도 한 서대문구청은 4쿼터(17:14)에서 재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습니다. 박찬숙 감독은 “경기 경험이 많은 상대 팀에 우리 선수들이 위축되지 않은 것이 승리의 한 요인이 된 것 같다”며 “이 대회를 발판 삼아 더 강한 팀으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8월 13일 서울시농구협회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10월에 있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농구 여자 일반부 서울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성장한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에 구민 여러분의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달 막을 내린 ‘2023 서대문독립축제’에서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무대가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이끌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화려한 오케스트라 연주를 펼친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무대는 '2023 신촌글로벌 대학문화축제'에서도 다시 한번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감동을 선사하는 클래식 선율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열린 ‘2023 서대문독립축제’의 사흘째인 8월 14일 저녁, 독립공원 야외특설무대가 화려하게 빛났습니다.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심포니 송’의 광복절 전야음악회는 이날 독립공원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로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관객들은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애국가와 광복절 노래를 제창했으며, ‘그리운 금강산’, ‘경기병 서곡’, ‘헝가리무곡’, 영화 <미션> 중 ‘가브리엘의 오보에’,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윌리엄텔 서곡’ 등 풍성한 음악이 울려퍼졌습니다.

미국 예일대 음대 정교수와 KBS 교향악단 상임 지휘자 등을 역임한 함신익 예술감독은 2014년 ‘Symphony Orchestra for the Next Generation(차세대를 위한 교향악단)’의 첫 자를 딴 ‘S.O.N.G’을 창단했습니다. 이후 콘서트홀에서의 정규 공연 외에도 윙바디 트럭을 무대로 펼치는 ‘The Wing 콘서트’로 공간 제약 없이 전국 곳곳에서 관객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연주력과 창의적인 프로그램, 사회 공헌 연주 등으로 관객의 사랑을 받는 ‘심포니 송’은 이번 ‘서대문독립축제’ 무대를 시작으로 서대문구민을 위한 다양한 클래식 공연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달 열리는 ‘2023 신촌글로벌대학문화축제’에서도 멋진 공연으로 찾아 올 예정이니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