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일시 해제하여, 올해 9월까지 일반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신촌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구 차원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대 앞 상권에 다양한 업종이 들어올 수 있도록 업종 제한을 대폭 완화했으며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신촌 상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신촌 상권 매출액은 코로나 이전 규모를 넘어섰으며, 향후 연세로 차량통행 정상화의 완전 도입 또한 기대된다.
서울 경전철 서부선 102번 정거장 관련 주민공청회가 ‘역사 위치 원상회복 위원회’의 요청으로 6월 16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됐다. 구는 서부경전철 102번 정거장은 관련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서부선 시설사업기본계획’에 확정 고시된 대로 ‘명지전문대 앞’으로 원상 회복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서울시와 민자사업자가 협상을 진행 중이고 아직 실시설계 이전인 만큼 정거장 이전으로 공사가 지연된다는 주장도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다.
서대문구가 북아현동 1011-10번지 일대 북아현1-1구역과 1-2구역을 연결하는 과선교(도로교, 녹지교) 착공식을 2월 27일 오후 3시 북아현 복주산 근린공원에서 개최했다. 과선교를 통해 경의중앙선으로 단절된 도로를 연결함으로써 8년간 지속돼 왔던 주민 교통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번 공사는 3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으며 2024년 12월 완료될 예정이다.
서울시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으로, 홍제천 인공폭포 앞에 수변테라스 ‘CAFE 폭포’를 올해 4월 개장했다. 음료 구입 없이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구민이 야외 테라스에서 휴식을 즐기고 있다. 커피를 마시며 폭포의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하루에 450~500잔 정도 음료가 판매되며, 월평균 1만여 명이 방문할 만큼 현재는 서대문구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았다.
서대문구는 3월 29일 한국 농구의 레전드 박찬숙 감독을 사령탑으로 여자농구단을 창단했다. 5월 20일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 데뷔전을 치르며,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으며 오는 7~8월에는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박찬숙 감독은 “책임감을 갖고 최고의 농구단을 키워 내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는 ‘출생부터 노후까지 전 생애 인생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민선8기 비전에 맞춰, 모든 구민이 전 생애에 걸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3월 28일 ‘서대문구 인생케어 평생학습관’을 개관했다. 건강관리 · 재무관리 · 디지털 활용 · 창의 융합 · 자기 계발 · 리더십 · 갈등관리 등 생애주기별 역량함양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