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전국실업농구연맹전’ 재밌게 보셨나요?
지난 5월 20일,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경북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 전국실업농구연맹전’에서 첫 데뷔 경기를 가졌습니다.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농구 코트 위에서 마음껏 펼치는 한편, 농구에 대한 열정 또한 누구 못지않게 강렬했음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대구시청 여자농구단과 경기 중반까지 팽팽한 승부를 펼쳤지만 아쉽게도 승리를 내주었습니다. 박찬숙 감독은 “창단 후 얼마 지나지 않았고 공백기가 있는 선수들도 있지만, 이번 경기를 통해 할 수 있다는 희망을 보았다. 연습 기간이 짧아 걱정을 많이 했는데 정말 잘했다”며 선수들을 격려하였습니다.
김천시청, 대구시청, 서울시농구협회, 사천시청, 서대문구청 5개 팀이 이 대회에 출전한 가운데, 많은 서대문 구민들이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을 펼치며 선수들에게 힘을 더했습니다.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은 이번 대회에 이어 오는 7월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스포츠 도시, 서대문구에 앞으로도 구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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