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기존 무장애 숲길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안심 안산자락길’을 최근 개통했습니다. 시민들은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유무선 네트워크 등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길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대용량 데이터를 빠르게 송수신할 수 있는 자가정보통신망을 구축해 서대문구 중심에 있는 안산 전역에 설치했고, 다기능 스마트폴 또한 15곳에 세웠습니다. 스마트폴에는 무료 무선 인터넷 사용을 위한 ‘서대문와이파이’를 비롯해 ‘LED 보안등’, ‘스마트 알리미’,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안내판)’ 등 다양한 기능이 장착됐습니다.
‘LED 보안등’은 야간 방문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스마트 알리미’는 대기 상태와 온도, 습도 등의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표출합니다. 특히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오존 상태를 파란색(좋음), 녹색(보통), 노란색(나쁨), 적색(매우 나쁨) 등 4가지 색상과 표정 이모티콘으로 알기 쉽게 전달합니다. 또한 ‘디지털 사이니지(전자안내판)’는 각종 구정 정보와 안전에 관한 내용을 발 빠르게 전합니다.
서대문구는 여기에서 더 나아가 올해 8월까지 이 스마트폴에 ‘AI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CCTV’와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입니다. 지능형 CCTV는 영상에 대한 객체 인식(사람, 사물), 행동 분석(무단 투기, 쓰러짐, 폭행 등), 재난감시(화재, 연기)를 통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이를 실시간 ‘서대문구 CCTV 통합관제센터’에 제공함으로써 사건 사고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스마트정보과(☎02-330-1369)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서대문구가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등 돌봄 취약계층 1인 가구에 AI스피커를 설치해 말벗 및 맞춤형 생활정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꼼꼼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응급상황 시 긴급구호를 하는 등 선제적으로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케어 매니저를 통해 각 가정을 세세하게 살핌으로써 긴급한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돌봄 안전망을 강화하고, 돌봄 인력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꾸준히 돌봄 서비스를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케어 매니저는 ▲하루 평균 2~5가구씩 주기적으로 방문해 안부 확인 및 말벗 역할 ▲신규 가구에 스피커 설치 및 사용 교육을 하고 기기(오류, 고장, 회수 등)를 관리 ▲사용자 이력을 분석해 시스템상에서 ‘주의’ 또는 ‘경고’ 메시지 알람 시 가정 방문 확인 ▲수일 이상 부정적인 발화 감지 시 해당 가구 집중 모니터링 ▲긴급한 이상 징후 시 비상 알림이나 방문 조치를 통해 실시간 대응하는 역할을 합니다. 응급상황이나 야간에는 소방서 등을 연계하여 발 빠른 조치를 취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서대문구는 모든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학습할 수 있도록 ‘한 사람을 위한 학습도시, 서대문구’라는 비전으로 주민들의 학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을 비롯한 인생케어평생학습관과 동(洞) 단위의 학습센터 13개 동네배움터를 운영해 학습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다양한 주제를 담은 시민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여러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회차 | 일정 | 강의명 |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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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강 | 6. 1.(목) | 아직은 낯선 이웃, 이주민과 함께 살기 | 조영관 (이주민센터친구센터장, 변호사) |
5강 | 6. 8.(목) | 챗GPT가 뭐야? 챗GPT로 돌아보는 인공지능과 함께 사는 법 | 조성배 (연세대 인공지능대학원 원장) |
6강 | 6. 15.(목) | 채무조정, 개인파산과 개인회생을 중심으로 | 박현근 (파산회생전문변호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