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앙여자중학교 학생들이 ‘2023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습니다. 중앙여자중학교 교사와 ‘달따세’(달콤하고 따뜻한 세상) 동아리 회원들은 학용품 판매 등으로 직접 성금 781,400원을 마련했으며, 이번을 포함해 지난 3년간 총 1,340,650원을 북아현동주민센터에 기부했습니다.
학생들과 모금 활동을 함께한 중앙여중 박가은 교사는 “학생들이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북아현동장은 “학생들과 선생님이 한마음으로 나눔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성금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서대문구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저소득 가정 중·고교 입학생 6명, 모범 재학생 3명에게 신학기 운동화를 선물했습니다. 청소년들이 원하는 운동화 모델과 사이즈를 직접 골라 알려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해당 운동화를 구매해서 전달했습니다.
운동화를 받은 중학생 보호자는 “자녀와 운동화를 고르기 위해 오랜만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 기분이 좋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홍기윤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갖고 싶은 운동화 한 켤레가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협의체는 앞으로 관내 취약계층 노인을 위해 나들이, 그림 그리기, 미술관 관람 등의 문화 특화 사업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정연 통장님은 동주민센터의 선물세트를 취약계층에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던 중, 돌아가신 분을 발견하고 곧바로 신고해 시신이 오래 방치되는 일을 막았습니다. 이 사례가 2021년 구청에도 알려지면서 복지통장의 역할과 중요성이 드러났습니다.
평소에도 통장님은 홀몸어르신의 생신에 쇠고기와 미역을 전달하는 등, 고립위험군인 1인 중장년에게 건강음료 및 도시락 전달을 하시며 복지서비스를 몸소 실천했습니다. 또한 겨울철에는 관내 기업과 종교기관에 적극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홍보해 성금·품 기부를 도와 어려운 이웃에게 남다른 애정을 전했습니다.
어려운 주민을 내 가족처럼 도와주시는 이정연 통장님! 통장님의 아름다운 마음 덕분에 홍제3동은 항상 따뜻합니다.
이웃을 위한 봉사 정신으로 늘 우리 동네를 불철주야 뛰고 계신 홍은2동의 전춘자 통장님을 소개합니다.
많은 눈이 왔던 지난해 겨울, 홍은2동 또한 도로며 인도며 할 것 없이 많은 눈에 속수무책으로 빙판길이 되어 주민들이 보행에 무척이나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특히 상가가 없는 아파트 단지 앞 인도는 관리주체가 없어 빙판길인 상태로 꽁꽁 얼어 주민들이 통행에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때 전춘자 통장님이 먼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서 다른 통반장님들을 모아 열심히 염화칼슘을 뿌리고 꽁꽁 얼어붙은 눈을 치워주셨습니다. 앞장서서 제설에 나서주신 덕분에 꽁꽁 얼었던 아파트 앞 인도는 다시 본모습을 찾았고, 주민들이 빙판길을 걷다 넘어지는 사고도 막을 수 있었습니다.
고생하신다는 감사 인사에도 본인이 당연히 해야 할일이라며 웃으셨던 전춘자 통장님!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솔선수범 적극적으로 나서주시는 통장님이 있어 홍은2동은 늘 든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