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통일로 유진상가 2~3층에 위치한 창업지원센터는 2000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을 받아 서대문구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곳입니다. 총 38개실의 입주사무실을 비롯한 코워킹 스페이스, 촬영실, 휴게실 등 스타트업을 위한 지원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 사업화, 일자리, 투자의 체계적인 4단계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각종 공모를 통해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으로부터 예산을 획득한 결과, 2022년 입주 기업에게 약 2억 원을 지원했습니다.
서대문구 창업지원센터는 관내 창업기업이 다양한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창업기업의 거점 공간으로서 창업자들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예정입니다. 창업기업들이 다양한 도전을 하며 미래를 위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입니다.
2018년 입주한 스타트업인 ‘뮤니쿤트’는 ‘친환경 첨단 신소재를 활용한 반려견 기능성 의류’를 개발해 1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 출원과 등록을 했습니다. 기술력 및 디자인 강점을 기반으로 온라인과 해외 시장에 진출해 2022년 매출 13억 원을 달성하고, 직원 11명을 고용하는 등 2년 동안 약 3배의 성장을 이뤘습니다. 연희동에 쇼룸을 오픈하는 등 성공적인 확장을 하고 있어 입주기업의 좋은 사례로 꼽힙니다.
창업지원센터는 모집공고일을 기준으로 3년 이내인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대문구 주민에게는 가점 혜택이 있어 입주심사 시 인센티브가 주어집니다. 최대 66㎡(10~20평대) 면적의 사무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임대료 및 관리비는 3.3㎡(1평)당 각각 1만 원에서 1만 5천 원 수준입니다. 2023년 모집은 4월에 공고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모집 공고 ⇢ 서류 접수 ⇢ 입주 심사 ⇢ 운영위원회 심의 ⇢ 입주 계약 및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