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래유산’으로도 선정된 공씨책방은 국내 1세대 헌책방입니다. 1972년 경희대 앞에 처음 문을 열었다가 청계천과 광화문을 거쳐 1991년부터 신촌에 자리 잡았습니다. 책방에 들어서면 방대한 양의 책과 LP가 펼쳐져 있습니다. 참고서와 학습지를 제외한 모든 책을 만나볼 수 있어 한 번 들어서면 쉽게 자리를 떠날 수 없답니다.
일공구 나의꽃작업실은 흔히 오아이스로 더 잘 알려져 있는 플롤랄 폼을 사용하지 않고 상품을 제작합니다. 플롤랄 폼은 자연분해가 되지 않고, 소각할 경우 각종 발암물질과 유해물질이 발생하며,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물고기에게도 치명적입니다. 대신 페트병이나 플라스틱 상자를 깨끗하게 닦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종이와 최소한의 비닐을 사용해 포장하면서도 예쁜 꽃을 만날 수 있습니다.
커피도가 헤리티지는 우유를 포함한 동물성 재료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매장입니다. 개인 컵이나 텀블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과 세척 서비스를 하는 동시에 테이크아웃 시에도 플라스틱 뚜껑과 빨대가 필요없는 버터플라이컵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식물성으로 만든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플라스틱 없이 마음껏 맛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