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도,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손길도 많습니다. 작은 관심이 모여 커다란 온기를 만드는 것처럼 서대문구민들의 마음이 사랑 넘치는 서대문구를 만들어 갑니다. 온정이 담긴 하루하루가 쌓여 365일, 매달 여러분께 기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어떤 따뜻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충현동

2023년 복지사업을 시작한
충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충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3년 계묘년 새해를 이웃사랑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웃사랑의 첫 실천으로 새해맞이 김장김치 10kg 50박스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며, 새해 인사를 나누고 올 한 해에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안부를 전했습니다. 또한 올해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위기가구 지원 특화사업을 실시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위기가구 지원 사업은 지원 대상 가구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대상자의 의료비, 생필품 전달,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도움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천연동

사랑의 온도 높인
에너지지킴이와 주민들

천연동은 ‘돈의문센트레빌 에너지지킴이’ 등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후원금과 물품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고 밝혔습니다. 천연동 돈의문센트레빌 아파트의 에너지지킴이, 입주자대표회의, 부녀회와 골목관리소 ‘골목통’ 등은 ‘2023년 따뜻한 겨울나기’후원금 100만 원과 200만 원 상당의 고추장 및 수제 천연비누를 기부했습니다.
또한 관내 독립민주 유공자 주택인 나라사랑채와 아동복지시설인 구세군 서울후생원, 어려운 이웃 등에 후원 물품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에너지지킴이 김선구 대표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통해 어려운 분들께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홍제1동

취약계층 이웃에 성금 기탁한
‘훈훈’한 두 친구

홍제1동 주민이자 친구 사이인 이철규, 남기완 씨가 최근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에 50만 원의 성금을 기부하며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참여했습니다. 다달이 조금씩 모아 3년째 이어진 기부는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홍제1동주민센터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성 어린 기부금을 생활이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적은 액수지만 어려운 분들께 전할 수 있어 보람되며 해마다 나눔에 동참하고 싶다”는 이철규 씨에게 홍제1동장은 “이러한 나눔이 더불어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이루어가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홍은2동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에
동참한 주민들

홍은2동은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관내 어린이집과 아파트 입주민, 식당, 주민동아리, 기업 등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후원 기관은 ▲구립햇살나무어린이집 ▲현대교통 ▲홍은현대아파트 경로당 ▲홍은현대아파트(610세대 모두 참여) ▲관내 식당인 홍은나루터(기부 및 매달 3만 원 홀몸노인 가구 지원), 서대문아구찜, 작은부엌&, 비어케빈 ▲백련사 동허주지스님(쌀 100포) ▲투게더 색소폰동아리 ▲라인댄스동아리 등입니다.
기탁된 성금과 성품은 관내 저소득 홀몸노인과 장애인, 시설보호종료아동 등 취약계층과 사회복시시설의 복지사업에 사용됩니다.